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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전망 및 분석 #1

오늘은 셀트리온이라는 기업의 정보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보고 주가 분석도 하겠습니다. 셀트리온은 항체와 관련된 의약품을 만드는 생명공학 기업이며 2002년 의약품 CMO(위탁생산) 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는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 임상, 판매 허가를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20년 3월 6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시가 총액 7위의 대기업이며 2017년까지 코스닥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켜오다 이후 코스피로 이전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요 실적은 동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 및 판매와 수출입니다. 이후 인간 숙주세포 생산에 관한 특허를 따내서 대박을 쳤고 항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최초 개발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정말 생소한 바이오 용어는 투자에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

  •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복잡한 용어 정리

바이오시밀러(영어로는 biosimilar)는 특허가 기간이 되어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을 의미하며 바이오 복제약, 바이오제네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의약품은 화학합성 제제로 저분자 화합물이라, 동일한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를 복제한 약품은 복제약이라고 부르지만 바이오 의약품은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 아니라 동물세포나 효모, 대장균 등을 이용해서 고분자의 단백질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동일한 제품을 복제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바이오 의약품을 따라서 만들 때에는 살아있는 세포를 통해서 제조해야 하는데 완전히 동일하게 복제한 제품을 만들수 없고 유사한 제품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원래의 약과 동일한 공정으로 제조하지는 않지만 임상실험을 통해서 혈액검사 결과가 생물학적으로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낼 경우 동등성인증을 받아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됩니다. 동일하지는 않지만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시밀러(similar)라는 표현을 하게 되어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셀트리온이 탑 바이오 기업이 되기까지의 기록은 그야말로 '의지'의 승리입니다.

  • 셀트리온의 기나긴 도전과 인고의 역사

2012년 6월에 10년의 시간과 2000억의 자금이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동등성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2013년 6월에서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2월 10일 미국 FDA에서 램시마가 승인 권고(사실상 시판허가)를 따냈으며 4월에는 FDA이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 판매를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통틀어서 승인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인플렉트라가 두번째라고 합니다. 인플렉트라는 지난 1998년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이 미국에서 승인받아 판매하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입니다.

2017년 2월 22일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혈액암 및 자가 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세계 최초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출시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인 리툭산은 2015년 기준 전 세계 시장에서 약 9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이며 유럽에서만 40%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1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 허가를 얻었습니다.

2018년 2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일본 후생노동성에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일본 판매 파트너사는 니폰 카야쿠입니다. 동월에 유럽의약품청으로 부터 유럽에 대한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습니다. 북미지역 판매 파트너사로는 테바가 내정되었고 이어서는 2018년 4월에 호주 식약처로 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고 8월에는 허쥬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2018년 9월에는 싱가포르에 제3공장 건설을 건설하기로 정했으며 약 8000억원을 투자하여 36만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다고 합니다. 최종 공장 건설지를 싱가포르로 결정한 이유는 대주주의 투자유치 활동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11월 29일 미국 FDA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으며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계열 중에선 미국에서는 최초 판매승인이며 12월에는 FDA로부터 허쥬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신청한 화이자, 암젠등은 자료 부족으로 보완 요구를 받으며 허가가 지연된 사이에 셀트리온이 먼저 통과하게 됨으로서 허셉틴 시밀러 계열중에서 미국시장 진출에 한발 앞서게 되었습니다.

2019년 3월 25일 비후성심근증 치료를 위해 개발중인 신약 CT-G20의 일본내 독점판매권을 일본의 제약회사와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향후 개발이 완료될 경우에 특허에 의해 7년여간 독점적인 판매권이 보장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외의 지역의 판매에 대해서는 셀트리온이 직접 판매를 하거나 다른 현지의 협력사와 계약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서 5월에는 브라질에서 허쥬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으며 7월에는 졸레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1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졸레어는 제넨텍과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의약품으로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쓰입니다. 2019년 11월에는 유럽에서 램시마SC의 판매허가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바이오 기업을 꿈꾸는 셀트리온입니다.

  • 차별화된 바이오시밀러로 승부하는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을 통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있어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허가를 신청했다고 어제에 발표했습니다. CT-P1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지난해에는 글로벌 매출을 191억6900만달러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입니다.

셀트리온은 류머티즘관절염, 궤양성대장염, 건선 등 휴미라에 승인된 모든 적응증을 바탕으로 임상데이터를 제출했고 통상 1년 정도 소요되는 EMA의 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CT-P17은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 선보인 고농도 제형이라 하며 환자 편의성을 위해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여 기존에 출시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차별화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CT-P17은 자가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CT-P17이 출시되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59%의 점유율로 오리지널의약품을 뛰어넘은 램시마, 최근 독일과 영국에서 출시한 램시마SC와 함께 글로벌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히 좋은 위치를 선점하게 되는 셈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EMA 판매 승인을 받은 램시마SC에 이어서 CT-P17의 EMA 허가 신청을 완료해 TNF-α 억제제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하고 있다며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개발된 제품인 만큼 시장의 기대치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시밀러 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셀트리온의 실적분석 및 재무분석

포괄손익계산서는 그 회계기간에 속하는 모든 수익과 이에 대응하는 모든 비용을 이치에 맞게 표시하여 손익을 나타내는 회계문서를 의미하며 이는 기업의 경영성과를 명확히 하여 일정 기간동안에 기업이 달성한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를 의미합니다. 당해에 회계기간의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현금흐름과 수익창출능력 등의 예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식 투자에 중요한 지표이며 아래는 셀트리온 계산서입니다.

셀트리온의 연간 포괄손익계산서입니다.

셀트리온의 분기별 포괄손익계산서입니다.

재무상태표는 기본 재무제표 중의 하나이며 결산공고의 형태도 이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입니다. 특정 시점의 기업의 재무상태를 알 수 있게 나타내는 기본 재무제표로 일반적으로는 회계결산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상장된 기업이나, 비상장기업이라도 필요에 따라서는 분기(3개월마다)나 반기(6개월마다)마다씩 재무상태표를 만드는 곳도 있고 주식 투자에 중요한 지표이며 아래는 셀트리온 상태표입니다.

셀트리온의 연간 재무상태표입니다.

셀트리온의 분기별 재무상태표입니다.

아래는 센트리온의 월봉, 주봉, 일봉, 60분봉 주가 그래프이며 자료 분석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등락에 따라 값의 변동 상황을 담았습니다. 센트리온 전체 주가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셀트리온 월봉 차트입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셀트리온 주봉 차트입니다.

2017년 2월부터 셀트리온 일봉 차트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셀트리온의 60분봉 슬라이드 차트입니다. 아래는 슬라이드로 사진 양옆으로 넘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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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주가는 작년 11월부터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잘 취합해서 정리하신 후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윗글에서는 주가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정리해서 업로드하였습니다.

셀트리온의 차기 바이오시밀러를 잘 주목해봐야 합니다.

  • 셀트리온의 주가 키워드는 휴미라와 같은 바이오시밀러의 성공 여부, 특히 휴미라

아스피린이나 게보린 등 특허가 만료되면 원료가 공개돼 누구나 동일한 약을 만들 수 있는 합성의약품 복제약과 다르게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이고 바이오의약품은 알약이 아니라 액체 상태로 유통되는 단백질 성분의 의약품입니다. 살아 있는 세포가 주성분이어서 동일한 회사가 같은 공장에서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이라도 조금씩 특성이 다릅니다.

합성의약품 복제약은 상용화까지 통상 100억원이 소요되지만 바이오시밀러는 2000억원이 투입되며 개발기간도 제네릭은 3년이지만 바이오시밀러는 평균 6년입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세포를 배양해야 하기 때문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세포배양기가 필수적이고 반도체 생산공정보다 엄격한 무균 상태의 설비도 갖추어야 하며 이처럼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기에 최근 5년 새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바이오시밀러는 연평균 5종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투자 규모에 덩달아 사업의 방향도 결정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듯이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전반적이고 포괄적인 이해를 통해서 셀트리온의 주가 전망을 더욱 정확히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주요한 키워드인 휴미라는 더욱 주의깊게 보아야 할 것입니다.

  • 글을 마치면서

바이오주를 투자하면서도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바이오주 중 대장주격인 셀트리온이 취급하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이해가 100% 정도 완벽해져야 어떤 사업을 진행하는지 이로 인해서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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